느긋하게 살아보자/우리활이야기
어제 습사하면서..
활쟁이
2013. 7. 5. 07:37
요새 여름학기에 매일 습사를 하고 있습니다.
그런데 어제 습사를 하면서 좀 힘이 넘쳤었나봅니다.
분명히 평소대로 촉을 관혁높이만큼 과녁으로부터 올려서 조준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만 한참 뒤에 있는 펜스를 쳤더군요;;;
깡 소리가 나길래 관중했나?하고 봤더니 펜스였습디다..ㅋㅋ
화살이 뒤로 넘어가지 말라고 펜스를 쳐놨는데 거기가서 저렇게 박혀버렸어요..ㅋㅋㅋ
키도 안닿는 높이라 빼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ㅠ